TV 애니메이션 ＜다윈 사변＞ OP 주제가는 '히게단'이 담당

▲ TV 애니메이션  ＜다윈 사변＞ 키 비주얼

코단샤의 만화 잡지 '애프터눈'에서 연재 중인 '우메자와 슌' 작가의 SF 만화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 ＜다윈 사변＞의 오프닝 주제가가 '오피셜히게단디즘'의 「Make Me Wonder」로 결정, 이에 더해 아티스트의 코멘트가 공개되었습니다.

 ＜다윈 사변＞은 사람과 침팬지 사이에서 태어난 '휴먼지'의 찰리가 뉴히어로가 되어 사회를 크게 뒤흔드는 SF 작품입니다.

TV 애니메이션  ＜다윈 사변＞ 2026년 1월부터 방영될 예정입니다.

▲ 오피셜히게단디즘

- 오프닝 주제가를 담당하게 되었을 때의 소감
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순수하게 기쁘다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. 코믹함과 진지함이 뒤섞인 유일무이한 작품이기에, 어떤 곡을 만들어야 할까 곧바로 고민하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.

- 원작 ＜다윈사변＞을 읽은 감상
찰리를 비롯해 등장인물들이 던지는 말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, 스릴 넘치는 장면들과 어우러져 굉장히 몰입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. 순식간에 최신권까지 읽어버렸고, 지금은 신간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.

- 곡명과 곡에 담은 의미
‘미지(未知)’라는 것에 대한 고양감과 두려움이 뒤섞인 재미있는 곡이 되었습니다. 두터운 밴드 사운드가 작품의 세계관과 잘 맞아떨어지면서, 라이브에서 연주하는 것도 무척 즐거울 것 같은 곡으로 완성되었다고 느낍니다.

- 애니메이션을 기다리는 분들께 메시지
작품을 읽으면서 제가 느꼈던 “이 다음은 어떻게 될까!?”라는 감각을, 음악을 통해서도 느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했습니다. 오프닝 주제가로서 ＜다윈사변＞이라는 훌륭한 작품에 조금이라도 멋진 색채를 더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입니다.